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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홀딩스는 S&T그룹의 지주사로 S&T중공업ㆍS&T대우ㆍS&TCㆍS&T모터스 등의 계열사들을 거느리고 있다. 최근 계열사들의 토지자산 재평가를 통해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됐다. 주가순자산비율(PBR) 0.37 수준에서 머무르고 있는 현 주가는 이러한 자산가치 증대 요인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판단이다. S&T대우를 제외한 계열사들의 실적 모멘텀도 양호해 S&TC는 원자력 발전시장 진출에 따른 수혜, S&T중공업은 방산 부문 수주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우량한 자산가치와 더불어 계열사들의 이익 모멘텀이 가시화될 때마다 기업가치의 재평가가 진행될 것으로 판단된다. S&T홀딩스는 우량한 자산가치(계열사들의 토지자산 재평가로 인한 투자자산의 증가액보다도 시가총액이 현저히 낮음)와 계열사들의 실적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저평가 국면에 머물러온 것으로 보인다. 최근 2주 동안의 주가 움직임은 이러한 저평가 국면을 탈피하는 과정으로 보여진다. 최대주주 일가의 지속적인 지분 매입과 주주 친화적인 정책은 S&T홀딩스의 기업가치를 중ㆍ장기적으로 재평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