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욱(23ㆍ코브라)이 미국 PGA투어 AT&T클래식 3라운드에서 공동37위로 올라섰다.
나상욱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덜루스의 슈가로프TPC(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로 전날 공동55위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첫날 공동22위에 올랐던 그는 2라운드 때 1타를 잃었던 부진이 아쉬웠다.
나란히 3타씩을 줄인 이마다 류지(일본)와 트로이 매티슨(미국)이 합계 13언더파로 공동선두를 지켰다. 위창수는 3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