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3일 NHN[035420]의 4.4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해외부문 실적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성종화 애널리스트는 "국내 주력부문의 4.4분기 가결산 실적은 전망치에 부합했으며 2005년 이후 전망도 종전 전망대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본(Hangame Japan), 중국(Ourgame) 등 해외부문은 실적 가시화 속도가 당초 예상 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성 애널리스트는 "국내 주력부문의 성장모멘텀 둔화에 따른 주가 조정은 충분히거쳤다고 판단된다"며 "해외부문 실적의 가시화에 따라 성장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P/E Multiple 프리미엄 요인으로 반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