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베트남 철골 합작공장 포스코개발 본격가동/어제 「포스리라마」준공

포스코개발(회장 손근석)이 베트남에서 철구조물 생산을 시작한다.포스코개발은 18일 베트남 호치민시 남서부 롱탄현에서 포스틸, 베트남 리라마사와 각각 60%, 10%, 30%의 비율로 총 1천7백만달러(한화 약 1백40억)를 투자한 철골합작공작 「포스리라마」 준공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손근석회장을 비롯해 허방빈 호치민시 주재 한국 총영사, 베트남 응우엔 마인 끼엠 건설부차관, 베트남 리라마사 다오 치 사오 회장, 레 호앙 관 동나이성 인민위원장 등 관련인사 2백여명이 참석했다. 이 공장은 총 부지면적 2만4천1백평, 공장 부지면적 1천5백여평에 지난해 10월5일 착공해 약 1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된 것으로 연간 1만5천톤 규모의 플랜트, 빌딩, 교량용 등 철구조물을 제작·설치·판매하게 된다고 포스코개발은 설명했다. 또 포스리라마의 합작계약기간은 20년이며 프레스 등의 2차 가공제작설비와 각종 운반장치 등이 설치된 다품종 소량생산체제의 철구조물 공장이라고 덧붙였다.<문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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