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관광산업 2010년까지 고용창출 1억

【리스본 AFP〓연합】 관광이 다른 어느 산업보다 고용효과가 크지만 이를 위해서는 노동관련 법규의 보다 신축적인 적용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이 20일 밝혔다.정부 대표 30명을 포함 1백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르투갈 남부 빌라무라에서 17, 18일 양일간 전문가회의를 개최한 세계여행관광위원회(WTTC)는 또 각국 정부에 관광전문가육성과 교통시장의 명시적인 자유화 등에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촉구했다. WTTC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회장인 하비 골럽은 이날 회의에 참석한 조르제 삼파이오 포르투갈 대통령과 안토니오 구테레스 총리에게 노동법의 신축적인 적용을 촉구했다. WTTC는 관광과 여행산업이 현재 전세계적으로 2억5천만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금부터 2010년까지 직간접적으로 1억명의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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