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소기업 경영대상] 주인프래너스

정통꼬치구이 가맹점 1,200호 돌파

[중소기업 경영대상] 주인프래너스 정통꼬치구이 가맹점 1,200호 돌파 이효영 기자 hylee@sed.co.kr 주인프래너스는 IMF외환위기 시기였던1997년 정통꼬치구이 전문점인 ‘간이역’ 1호점을 오픈하면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다. 경제위기 상황이었던 만큼 생계형 창업 브랜드로 시작한 간이역은 꾸준히 가맹점을 늘려 99년 100호점의 문을 열었으며 지난달에는 1,200호점을 돌파했다. 지난 12년동안 가맹사업을 전개하면서 회사의 1차 고객은 가맹점과 지사라는 경영철학을 적극 실천하려는 본사 방침에 힘입어 본사-지사-가맹점간의 법률 분쟁이 단 한건도 없었던 것은 물론 가맹점 폐점율도 최저수준으로 유지해왔다. 간이역이 10년 이상 사업을 유지해온 차별화 전략으로는 다양한 메뉴를 꼽을수 있다. 모든 꼬치를 한번에 즐길수 있는 꼬치세트를 비롯 구이류, 전골요리, 볶음류, 오뎅 및 우동류, 튀김류와 샐러드 등 일반 꼬치 전문점에서는 접하기 힘든 다양한 메뉴를 구성해 소비자들에 어필했다. 2005년에는 꼬치구이전문점으로는 최초로 케이블 TV를 비롯한 TV광고를 방영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도 힘썼다. 이 같은 마케팅에 힘입어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꾸준히 성장해 지난해 200억원이던 매출은 올해도 20%이상 성장한 25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인프래너스는 올 7월에는 세계 생맥주 전문점&비어 레스토랑 브랜드인 ‘주인공’을 새롭게 론칭, 새로운 사업을 전개했다. 또 신 브랜드 론칭과 함께 내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프랜차이즈 관리 시스템을 한차원 높인 통합전사관리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수시로 변화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본사-지사-가맹점간 정보 공유와 함께 원활한 경영시스템을 새로운 솔루션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다. 황병훈 주인프래너스 대표는 “생맥주 전문점&비어 레스토랑 신브랜드를 론칭하면서 주류 프랜차이즈 전문업체에서 벗어나 외식 브랜드까지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기존 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외식 경영, 물류, 유통 등 통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외식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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