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효성물산 “2002년 매출10조”

◎유통·정보사업 적극추진 글로벌 종합기업 도약/어제 21세기 비전 선포식효성물산(대표 백영배)은 오는 2002년에 매출 10조원을 올리는 글로벌 종합기업으로 도약키로 했다. 효성은 1일 서울 정동문화예술회관에서 임직원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 비전선포식」을 갖고 ▲2002년 매출 10조원 달성 ▲최고 경쟁력 확보 ▲전부문 자립경영기조 정착을 골자로 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효성은 이를 위해 2002년까지 1조5천억원을 투자, 국내외 유통·생활밀착형 사업을 중심으로 한 신규사업과 해외자원개발 및 정보·통신서비스 사업 등 미래지향형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자율적인 변화와 개혁을 통해 책임경영을 가속화하고 기존의 종합무역 기능을 더욱 고도화해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백영배사장은 이날 격력사를 통해 『가일층 심화되는 무한경쟁시대에 최강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고객으로부터의 신뢰를 바탕으로 보다 풍요로운 21세기를 창조하는 글로벌 종합기업이 돼야 한다』면서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당부했다.<고진갑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