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를 졸업한 뒤 충남대 사회학과 교수,여성개발원장 등을 지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여성학자다.
1980년대 후반 여성학자들의 모임인 `여성연구회'를 `한국여성연구소'로 발전시켰고 99년에는 여성의 정치 세력화를 지향하는 `여성정치세력시민연대' 대표를 지냈다.
학계와 여성단체뿐 아니라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 열린우리당 열린정책연구원이사 등으로도 참가해 진보적 여성계에서 발이 넓은 학자로 꼽힌다.
부드럽고 온화하면서도 추진력을 지닌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으로, 학계와 행정경험을 갖췄다는 점에서 무난하고 원만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홍명 조선대 교수 사이에 2남.
고려대 장하성 교수와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의 장하원 열린우리당 정책실장의 누나이며, 장재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의 조카다.
▲전남 광주(54) ▲이화여대 사회학과.사회학 박사 ▲ 충남대 사회학과 교수▲한국여성연구소장 ▲여성정치세력시민연대 대표 ▲여성개발원장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회분과위원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 ▲열린우리당 열린정책연구원 이사
(서울=연합뉴스) 김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