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預保, 빠르면 29일 공적자금 투입

預保, 빠르면 29일 공적자금 투입 한빛ㆍ서울ㆍ평화ㆍ광주ㆍ경남ㆍ제주은행 등 6개 부실은행에 대한 공적자금이 빠르면 오는 29일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예보 고위관계자는 27일 "6개 은행이 구조조정 동의서를 받는데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들 은행과 노조동의서가 첨부된 경영개선이행각서(MOU)를 체결하는 대로 오는 28일 오후나 29일 오전 임시 운영위원회를 열어 공적자금 투입을 의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공적자금이 현금이 아닌 예보채로 투입되기 때문에 운영위 의결 즉시 투입할 수 있다"고 밝혀 오는 29일쯤 공적자금 1차분이 투입될 것임을 시사했다. 공적자금 투입규모 관련, 예보측은 6개 은행의 BIS(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을 10%로 끌어올리는데 필요한 공적자금 규모는 당초 금융감독위원회가 추정했던 7조1,000억원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며 이중 1차 공적자금은 BIS 자기자본비율 8%를 맞추는데 필요한 만큼 투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예보는 당초 이날 정례 운영위원회에서 6개 은행의 공적자금 투입에 대해 의결할 예정이었으나 MOU체결이 늦어져 정식안건으로 채택하지 않았다. 김민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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