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위닉스뽀송, 지난해 동기 대비 판매량 700% 증가

홈쇼핑, 대형 전자제품 판매장에서 여름철 효자 상품으로

제습기 전문 업체 위닉스는 5월말까지 약 10만대의 ‘위닉스뽀송’을 판매해 지난해 동기대비 700% 신장된 판매 대수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위닉스뽀송’은 전년 보다 한 달이나 빠른 홈쇼핑 판매에도 불구하고 CJ오쇼핑,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등 메이저 홈쇼핑 채널을 통해 매회 꾸준히 기록적인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또 입소문이 퍼지면서 롯데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대형 전자제품 판매 매장으로까지 파급 효과가 이어져 전년 동기 대비 400% 신장된 판매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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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닉스측은 이 같은 판매 호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고 무더위가 지속되면 제습기를 찾는 사람들이 더욱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또 온ㆍ오프라인 광고 마케팅을 통해 조인성 제습기, 김슬기 습기영상이 이슈화 되고 있어 당분간 ‘위닉스뽀송’의 브랜드 파워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위닉스는 제습력을 결정짓는 ‘열교환기’의 직접 개발 제조는 물론, 제습 효율과 성능을 향상시키는 ‘열교환 시스템 기술’의 노하우를 40년간 보유하고 있다.

위닉스의 관계자는 “5월 한 달간의 판매 성과만 봤을 때, 시장 성장세가 지속된다면 올해 판매 목표인 50만대는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제습기 국내 판매 1위를 2년 연속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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