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추석 선물] 웅진식품, 첨가물 없는 착즙주스, 부담도 덜었다



집들이나 병문안을 갈 때 한 손에 들고 방문했던 주스 상자가 명절 인기 선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음료 업계에 생과일을 짜낸 착즙주스가 등장하면서 추석에도 부담없이 선물하기 좋은 중저가 명절선물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착즙주스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웅진식품은 이를 구성한 추석맞이 음료 선물세트 36종을 선보였다. 제품군을 다양화해 소비자들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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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지중해 햇살 선물세트(사진 앞)'는 물 한 방울, 설탕 한 톨 등 기타 첨가물을 일절 배제하고 원재료인 지중해산 오렌지와 포도만을 그대로 짜서 통에 담았다. 1ℓ 오렌지 2병과 포도 1병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1만5,000원.

장 건강에 좋은 브로콜리와 당근, 간 건강에 좋은 적양배추와 레드비트 등 채소와 과일을 적절한 비율로 배합해 만든 해독주스 '자연은 데일리톡(사진 뒤)'도 명절 선물세트로 출시됐다. 1ℓ 브로콜리 2병, 적양배추 1병으로 꾸몄다. 가격은 1만1,000원. 지중해 햇살 세트나 데일리톡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탄산수 빅토리아 2종이 추가 증정된다.

스테디셀러인 제품들도 추석 맞이 선물세트로 마련됐다. 토종 주스 브랜드 중 인기 품목인 1.5ℓ 알로에·토마토·제주감귤 등 3종으로 구성된 '자연은 행복세트'와 웅진식품에서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인 아침햇살·초록매실·고칼슘 오렌지를 함께 담은 웅진 종합세트도 지인에게 선물하기 적합하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실속형 선물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의 심리와 상온에서 보관할 수 있는 착즙 주스의 장점을 살려 기획했다"며 "합리적인 가격대로 부담없이 주고 받을 수 있는 명절 선물세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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