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故장기영사주 25주기 추모식

창우동 검단산 묘소 유족·각계인사 300명 참석한국일보ㆍ서울경제신문의 창간 발행인 고(故) 백상(百想) 장기영(張基榮) 사주의 25주기 추모식이 11일 오전 11시 경기 하남시 창우동 검단산 묘소에서 거행됐다. 시인 이근배씨의 추모시 낭송으로 시작된 이날 추모행사에는 장재구 한국일보ㆍ서울경제신문 회장과 장중호 일간스포츠 발행인 등 유족과 친지, 전ㆍ현직 사우 및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와타나베 쓰네오(渡邊恒雄) 일본 요미우리(讀賣)신문사 사장 등이 조화를 보내 고인의 유덕을 기렸다. 추모식장에서는 많은 분야에서 남달리 바쁘게 살다 가신 고인의 활동모습을 담은 사진전과 백상어록(百想語錄) 전시회가 열렸다. 한국일보와 서울경제신문은 고인의 유덕을 기리는 추모문집 '후(後)ㆍ백인백상(百人百想)'을 발간, 추모식 참석자들에게 배포했다. '백인백상'(83년), '속(續)ㆍ백인백상'(85년), '속속ㆍ백인백상'(91년)에 이어 네 번째로 발간된 이 추모문집에는 고인과 가깝게 지낸 분들이 언론, 체육, 정ㆍ관계에 걸쳐 큰 족적을 남긴 고인의 면모를 회고하고 추모하는 글 100편이 담겨 있다. 한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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