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CJ E&M, 3분기 실적 일시적 부진 전망에 이틀 연속 하락

CJ E&M이 3ㆍ4분기 실적이 부진할 수 있다는 전망에 주가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CJ E&M은 16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4.29%(1,750원) 내린 3만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4% 넘게 하락한 이후 이날도 큰 폭의 조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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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의 약세는 3분기 방송과 음반부문 적자로 영업이익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영향을 받았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모두의 마블’과 ‘몬스터길들이기’ 등의 흥행으로 게임사업부의 3분기 영업이익은 300억원에 육박할 전망”이라며 “다만 방송부문에서 3분기 100억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되고 음반부문도 적자폭이 확대된 50억원을 기록해 3분기 영업이익은 150억원을 미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구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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