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 힘 입어 나흘 연속 상승했다. 11일 코스닥시주는 5.15포인트 오른 459.06으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202억원 가량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3억원, 138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와 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정보기기, IT부품, 음식표담배, 섬유의류 등이 올랐다. 반면 인터넷과 반도체, 출판매체복제업은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 종목 중에서는 네오위즈게임즈와 CJ E&M, 포스코켐텍, SK브로드밴드 등이 상승했다. 하지만 셀트리온과 다음, CJ오셔핑, 서울반도체, 씨젠 등은 하락했다. 상한가 34개 종목을 포함해 665개사를 상승했다. 그러나 3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297개사를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