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노동부] 작년 노조수 173개 감소

25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노조는 모두 5,560개로 97년(5,733개)보다 173개(3.0%) 감소했으며 조합원 수도 140만1,940명으로 8만2,254명(5.5%)이 줄었다.이에 반해 노동조합 조직율은 12.6%로 97년(12.2%)보다 0.4%포인트 늘었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INTERNATIONAL MONETARY FUND)관리체제 이후 근로자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98년 근로자수는 1,116만6,000명으로 97년보다 102만6,000명(8.4%)이나 감소했다. 노조는 지난 87년 6·29 선언 이후 급격히 증가하다 89년 말 19.8%를 정점으로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규모별로는 조합원 500인 이상의 대규모 노조가 422개(91만5,000명)로 조합수의 7.6%, 조합원수의 65.3%를 차지했다. 조합원 50인 미만 노조는 2,178개(4만6,000명)으로 전체 조합수의 39.2%, 조합원수의 3.3%를 점유했다. 정재홍 기자JJ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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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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