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분양하이라이트] 용산 '센트레빌' 등 8곳 청약


분양시장이 하반기 들어 다소나마 살아날 수 있을지 관심이다. 특히 하반기 분양시장이 본격 시작되는 이번 주는 그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8곳, 당첨자 발표 9곳, 당첨자 계약 5곳, 모델하우스 개관 2곳 등이 예정돼 있다. 5일 동부건설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에서 짓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오피스텔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계약면적은 123~124㎡규모로 총 207실 중 151실을 일반분양한다. 랜드마크 타워를 비롯해 초대형 쇼핑몰과 호텔, 백화점 등이 들어서는 국제업무지구 인근에서 분양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과 1호선‧KTX 용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인천공항철도, 신분당선 등의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 6일에는 LH공사가 경기 성남시 도촌택지지구 S-1블록 '휴먼시아 분양주택'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 74㎡, 84㎡ 규모 632가구로 구성된다.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기반시설을 공유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입주는 올해11월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7일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롯데캐슬'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2층~지상14층 5개 동 전용 59~84㎡ 총 317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9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후분양아파트로 이달 바로 입주한다. 8일에는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휴먼시아 국민임대가 공급된다. 전용 26~51㎡ 총 1,492가구로 조성된다. 행정복합도시 및 자족형 신도시를 목표로 개발되는 광교신도시는 최근 분양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지역 중 하나다. 9일에는 우림건설이 경기 고양시 삼송택지지구 A5블록에서 분양하는 '우림필유'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우림필유는 지하2층~지상23층 6개 동, 전용 99~144㎡ 총 455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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