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에서도 신용카드 사용이 활발해질 전망이다.비씨카드(대표 오무영)는 최근 남대문시장 등 서울지역 재래시장에서도 가맹점을 확보키로 하고 전담팀을 구성, 대대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우선 다음달 15일까지 의류상가와 혼수용품, 식당 등이 밀집해 있는 남대문시장내 의류 및 안경상가와 평화시장, 흥인상가, 거평프레야 등 동대문지역내 재래시장 등을 중점대상으로 설정해 가맹점모집에 나섰다.
오사장은 『이들 재래시장은 비교적 고액의 구매대금이 거래되는 곳임에도 불구, 신용카드사용이 제대로 안돼 고객들의 불편이 많았던 곳』이라고 지적하고 『적극적인 모집활동으로 가맹점을 확보, 고액 현금소지 등에 따른 고객들의 불안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남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