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빛은행, 하반기 영업익 2조 목표

한빛은행이 지난 상반기 중 1조1,32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데 이어 하반기 중 2조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올해 총 3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하기로 목표를 세웠다. 30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빛은행은 이를 위해 경영진 전원과 각 영업본부장, 노조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경영전략 회의를 열고 은행장과 사업본부장간 영업목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빛은행은 또한 리스크를 감안한 수익성 제고를 위해 원가분석을 통한 가격재산정과 다양한 수익원 발굴, 선진 경영시스템의 완전한 정착 등 41개의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한빛은행은 하반기 중 2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경우 연말 경영계획이행약정(MOU) 목표인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10.5%이상, 총자산이익률(ROA) 0.8%이상, 고정이하여신비율 4%이하 등 전 부문 초과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덕훈 행장은 이날 경영전략 회의에서 “상반기에 거둔 실적에 만족하지 말고 보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나간다면 3조원 이상의 영업이익 목표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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