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는 관계사인 쉬프트웍스의 모바일 백신 ‘V-Guard(브이-가드)’가 최근 SK텔레시스가 출시한 스마트폰 윈(WYNNㆍ일명 W폰)에 탑재됐다고 3일 밝혔다. ‘브이-가드’악성코드를 실시간 감지하고, 유해 사이트 차단 기능을 제공한다.
인프라웨어 관계자는 “악성코드로부터 스마트폰을 지키기 위해서는 예방이 중요하므로, 보안 SW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며 “SK텔레시스에서 출시되는 모든 스마트폰에는 ‘브이-가드’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W폰 사용자들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스마트폰 생활을 누릴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브이-가드’는 국내 스마트폰 모바일뱅킹 백신의 70%를 점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보급이 확산됨에 따라 모바일뱅킹 외에도 모바일 오피스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인프라웨어는 지난해 안드로이드 전용 백신을 국내 최초로 개발ㆍ출시하는 등 국내 독보적인 위상을 갖고 있는 쉬프트웍스 지분을 인수, 보안시장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