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큐픽스는 지난 3일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과 청약율이 82.64%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발행신주는 650만주였으나 청약주식수는 537만1,568주를 기록한 것이다.
이에 따라 아큐픽스는 구주주 배정 및 청약 과정에서 발생한 단수주 및 실권주 112만여주를 일반공모로 처리할 예정이며,이후에 발생하는 청약 미달 주식 및 최종 잔여주식에 대하여는 대표주관 회사인 한양증권이 자기계산으로 이를 잔액인수할 예정이다.
아큐픽스는 최근 중국 업체에 3D안경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미국 업체와 헬멧용 디스플레이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또 34억원 규모에 이르는 인천공항 자동여객수송시스템 통신설비를 수주하는 등 최근 수주 물꼬를 트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신규사업인 블랙박스 역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아큐픽스 관계자는 “블랙박스의 판매호조와 3D 안경 사업부의 편광 부문 메이저기업 자산양수 등 멀티미디어 사업부의 실적 호조가 가시화 되고 있다”며 “시스템 사업부 또한 ‘L7+ 플랫폼’ 기술 개발에 성공해 향후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