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바둑] 패왕전 본선진출자 확정

■ 패왕전 본선진출자 12명 확정패왕전 본선진출자 20명중 12명이 가려졌다. 지난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제36회 국민패스카드배 패왕전 2차 예선 결승에서 서봉수ㆍ강훈ㆍ조대현9단, 황원준8단 등이 각각 승리를 거둬 본선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시드배정자인 조훈현ㆍ이창호9단을 비롯, 총 20명이 지난해부터 바뀐 연승전방식으로 대회를 치러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나머지 본선진출자는 이상훈6단ㆍ김명완5단ㆍ염정훈4단ㆍ안영길4단ㆍ한종진3단ㆍ이세돌3단ㆍ박지은3단ㆍ박 영훈2단 등이다. ■ KT배 마스터스프로기전 출범 한국통신이 주최하는 새 기전 KT마스터스프로기전이 지난25일 한국기원에서 119명의 프로기사가 출전한 가운데 첫대회의 막을 올렸다. 이대회는 지난해 각종 기전 본선진출자 55명에게 본선시드를 주고, 예선은 초단부터 9단까지 동등한 자격으로 참가, 총4회의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나갈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승상금은 4,5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 ■ 조훈현, 왕위전 도전권 쟁취 유력 조훈현9단의 왕위전 도전권 쟁취가 유력하다.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제35회 왕위전 본선리그에서 조9단은 5승1패를 기록하며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다. 조9단은 4승1패의 이세돌3단과의 대국을 남겨놓고 있으며, 이3단은 조9단 외에 양재호9단과의 대국에서도 승리해야 한다. ■ 현미진, 여류명인전 승자조 준결진출 현미진2단이 박지은3단을 꺾은 여세를 몰아 김혜민초단까지 물리치고 제3회 여류명인전 승자조 준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현재 여류명인 타이틀보유자는 루이나이웨이9단이다. ■ 목진석, 기성전 본선 첫승 목진석5단이 기성전 본선에서 첫승을 올렸다. 목5단은 25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제13회 현대자동차배 기성전 본선 제1국에서 루이나이웨이9단에게 204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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