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8일 보고서에서 “한샘의 1분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6.3% 늘어난 1,886억원, 영업이익은 67.8% 증가한 157억원을 기록했다”며 “올해 마케팅 비용을 크게 줄이면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보다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당기순이익도 전망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박한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샘은 지난해 외형 확대 정책으로 인해 투자성 비용 지출이 많았지만 올해부터 이러한 비용 집행이 없어 수익성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1분기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올해 당기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424억원에서 504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언급했다.
HMC투자증권은 한샘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