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새로 나왔어요] 신한BNPP '코스피200 레버리지 목표전환 …'

수익률 7% 달성 땐 채권 등 안전자산 투자


신한 BNP파리바자산운용이 7%의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면 채권형 펀드로 전환하는 '신한BNPP 코스피200 레버리지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 제2호(주식-파생형)'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한BNPP 코스피200 레버리지 목표전환형 펀드는 순자산의 60% 수준 이상을 코스피200지수 선물 및 주식에 투자해 성과 괴리는 줄이는 반면 주가 지수 상승에 따른 수익을 추구한다. 또한 주식시장이 하락할 경우 코스피200지수 선물을 매수해 레버리지를 확대, 주가 반등 시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누적 7% 수준의 수익률을 추구하고 목표에 도달할 경우 자동적으로 채권 등 안전자산에 투자하도록 설계됐다.

관련기사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출시되는 주가연계펀드(ELF)의 쿠폰이 연 5% 전후, 예·적금 금리가 연 2~3% 수준임을 감안할 때 누적 수익률 7%는 합리적인 수준"이라며 "단기 투자에 지쳐 투자 시점을 고민하는 투자자, ELF와 비슷한 구조이면서 주식 매매 차익 비과세 혜택을 누리고자 하는 투자자, 정기예금을 초과하는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고 전했다.

목표 수익률 달성 전이라도 설정일로부터 90일 이후에는 환매 수수료 없이 언제든 환매가 가능해 유연한 자금 운용이 가능하다. 단 90일 이전에 목표 수익을 달성할 경우 설정일로부터 90일이 경과한 후 환매해야 환매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납입금액의 1% 이내를 수수료로 선취하는 A형의 경우 0.790%, 선취 판매 수수료가 없는 C형은 1.540%가 각각 총보수로 청구된다.

28일까지 전국의 신한은행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