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국품질경영우수기업] (주)비주얼리서치, 국산방송장비 시장 독보적 1위

비주얼리서치에서 개발한 풀3D 문자발생기./사진제공=비주얼리서치


1993년 방송용 문자발생기 전문기업으로 설립된 ㈜비주얼리서치(대표 김창원.사진)는 열악한 국산방송장비 시장에서 10년 가까이 시장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켜온 기업이다.


설립초기 DOS기반의 POWER CG 소프트웨어로 국산제품의 신화를 창조했던 이 회사는 지난 21년간 방송 그래픽 시장의 기반을 다지고 관련 기술의 표준을 만들어 왔다. 국내 최초의 실시간 3D 엔진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실시간 3D Effect, 사용자 중심의 차세대 UI와 생산성을 높여주는 Workspace 등 비주얼리서치의 차별화된 기술력은 독보적인 시장지배력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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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용 카메라를 비롯한 대부분의 방송장비가 외산 장비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비주얼리서치의 문자발생기는 MBC, SBS, EBS 등 국내 160여개 방송사는 물론 다수의 해외 방송국에서도 운영되고 있을 만큼 탁월한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선보인 Tornado2는 2005년 출시 이후 1,200이상이 보급된 Tornado3D의 뒤를 이어 차세대 문자발생기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는 신개념 모션 그래픽 시스템이다.

더욱이 수도권 4시간, 지방 24간 이내의 신속한 대응과 복구를 위한 기술 지원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즉각적인 장비 대체와 복구서비스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유럽·중남미·아시아·일본 등지로의 지속적인 수출을 통해 국제적인 방송장비 업체로의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와 한세대 앞선 혁신적인 기능으로 국내 시장을 벗어나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는 김 대표는 “효율적인 기술경영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급변하는 시대에 맞춘 정보경영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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