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추석수송기간(9월12~16일)에 운행되는‘KTX·새마을호 병합승차권(좌석+입석)’과 ‘KTX 영화객실 승차권’을 28일 오전10시부터 전국 철도역과 철도승차권 판매대리점에서 발매한다고 26일 밝혔다.
‘KTX·새마을호 병합승차권(좌석+입석)’은 KTX나 새마을호 열차의 전체 이용 구간 중 좌석이 있는 구간은 좌석으로, 나머지 구간은 입석으로 발매되는 승차권이다. ‘KTX시네마 승차권’은 상영작(개봉영화)이 2주 전에 결정되는 관계로 이번에 판매된다.
특히 ‘KTX시네마’ 티켓은 경부선 광명역~밀양역, 호남선 광명역~정읍역 이상 장거리 이용객에게만 판매되며 서울~동대구를 시ㆍ종착으로 하는 KTX열차의 경우 전체 구간 이용객만 구입할 수 있다. 기간 중 KTX시네마 상영작은 ‘방콕 데인저러스’(상행)와 ‘울 학교 이티’(하행)이며 영화관람료 7,000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
한편 추석 전후의 역귀성·역귀경 승차권 예매율은 20%대 이하를 기록하고 있어 현재 인터넷이나 역에서 언제든지 예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