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부, 작년 남북협력사업 7건 승인

정부, 작년 남북협력사업 7건 승인 정부는 지난해 삼성전자의 남북 공동 소프트웨어 개발 승인 등 총 7건의 남북협력사업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 17일 발표한 '2000년도 남북교류협력 통계'에 따르면 경제협력 2건, 사회문화협력 5건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협력 승인 2건은 삼성전자의 남북 소프트웨어 공동개발과 평화자동차의 자동차 수리 및 조립공장 건설사업이다. 또 지난 한해동안 북한을 방문한 남한 사람은 7,280명(금강산 관광객제외)으로 집계돼 99년(5,599명)에 비해 3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 기간 남한을 방문한 북한 사람은 706명으로 전년(62명)보다 10.4배 늘어났다. 이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방북자는 ▦경수로 공사 관련 2,231명 ▦관광사업 2,257명 ▦대북지원 751명 ▦사회ㆍ문화교류 674명 ▦경제관련 543명 ▦이산가족 348명 ▦남북회담 등 기타 476명 등으로 나타났다. 김홍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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