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진원생명과학, 에볼라 확산·부채비율 감축 소식에 상한가

진원생명과학(011000)의 주가가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우려 및 부채비율 감축 소식에 이틀 연석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진원과학생명은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55분 현재 전날보다 340원(14.88%) 오르며 2,625원에 거래되고 있다. 11거래일 연속 강세이며, 상한가만 다섯 번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진원과학생명이 최근 유가증권시장에서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미국 본토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진원생명과학은 지난 9월 모기업인 미국 기업과 에볼라 바이러스 임상실험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힌 상황이다.

아울러 진원생명과학이 이날 공시를 통해 24억원의 차입금에 대해 상환을 완료했다고 밝힌 점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차입금 상환을 통해 진원생명과학의 차입금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 역시 기존 19%에서 8.1%로 감소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