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통(대표 강말길)이 할인쿠폰 마케팅에 나선다.LG유통은 5일 서울랜드와 현대훼미리타운 등 7개 업체와 제휴, 8일부터 LG25 520여개 점포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영수증 뒷면에 인쇄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쿠폰을 이용하면 서울랜드와 현대훼미리타운, 용평과 양평의 한화리조트 눈썰매장에서 10~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제일제당 스카이락이나 컴퓨터및 영어학원을 무료 이용할 수도 있다.
LG유통은 『영수증을 이용한 할인쿠폰 마케팅은 소비자에게는 할인혜택이 주어지고 참여업체는 LG25 편의점을 대리점처럼 활용할 수 있으며 LG25는 고객 수를 늘릴 수 있어 3자 모두에게 유익하다』고 설명했다.
LG유통은 편의점 이용계층이 20~30대인 만큼 앞으로 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조용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