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북도 "태양광산업 경쟁력 강화"...기업 지원센터 본격 가동

태양광산업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센터 본격 가동

충북도, 진천혁신도시에 태양광기술지원센터 완공

태양광산업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게 될 태양광기술지원센터가 완공됐다.


충북도는 진천혁신도시에 지상 2층, 연면적 4,936㎡규모의 태양광기술지원센터를 건립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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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기술지원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험 장비를 갖춘 시험동(1,578㎡)과 각종 세미나·컨퍼런스를 위한 80석 규모의 대회의실, 16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창업보육 공간 등 복합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센터는 특히 태양광기업의 기술, 부품·소재에 대한 시험분석, 성능평가, 신뢰성 검증, 예비인증 등 기술지원업무를 통해 국내 태양광산업 관련 기업들의 기술, 부품·소재 등 시험분야 선도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의 태양광 테스트베드 기능과 더불어 인력양성, 창업보육, 사업화 지원, 산·학·연·관의 공동 연구개발 및 네트워크 등의 다양한 기업지원서비스를 펼치게 된다.

충북테크노파크는 현재 태양광기술지원센터에 입주할 태양광·신재생에너지 관련 업체를 모집중에 있다.

남창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태양광기술지원센터는 제품의 생산부터 상용화 예비인증까지 산업의 가치사슬을 모두 포괄하고 있어 종합적 태양광산업 육성이 가능하다”며 “국내 태양광산업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실증서비스를 제공해 해외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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