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독려하기 위해 고용창출 기업에 대해서는 공제기금의 대출금리를 0.5%포인트 한시 인하해 주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금리 인하는 1만3,000개의 가입업체 가운데 올 1월1일 이후 근로자를 한 사람이라도 추가 고용한 중소기업에 적용되며, 3월17일부터 1년 동안 0.5%포인트 낮은 금리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중앙회 관계자는 "가입업체들이 1명 이상씩만 추가 고용을 해도 신규 고용창출 인원이 1만명을 웃돌게 된다"며 "이번 조치가 중소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