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아,30대재벌서 제외/계열5사 정리절차 개시 신청

기아그룹이 대규모 기업집단(30대 재벌)에서 제외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기아자동차, 아시아자동차, 기아특수강, 기산, 기아인터트레이드 등 기아계열 5개사가 법원에 회사정리절차 개시를 신청함에 따라 이 날짜로 기아그룹을 대규모 기업집단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로 기아그룹은 공정거래법상 출자 및 채무보증제한등 30대 그룹을 대상으로 하는 경제력집중 억제 시책의 적용을 받지 않게 됐다.<임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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