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간 IT포커스] 인터넷 실명제 국회논의 촉각

이번 주는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에 업계의 눈과 귀가 쏠릴 전망이다. 온라인에서는 휴대폰 보조금 지급 허용에 대한 공청회가 정통부 홈페이지(www.mic.go.kr)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각종 보안장비와 솔루션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제 시큐리티 월드 엑스포`도 열린다. ○…15일 열리는 국회 과기정위에서는 정통부가 추진중인 이동전화 단말기 보조금 지급 허용문제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인터넷 실명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특히 인터넷실명제는 실시 여부를 놓고 정치권과 업계는 물론 네티즌간에도 찬ㆍ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사안이어서 치열한 논쟁이 예고되고 있다.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는 17일 진대제 정통부 장관을 초청, `참여정부의 정보통신 정책방향`을 주제로 정보통신포럼을 개최한다. 정통부의 올해 업무보고에서도 드러났듯 향후 정통부의 주요 정책들에 많은 변화가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진 장관이 이번 포럼에서 어떤 정책방향을 제시할지 주목된다. ○…휴대폰 보조금 지급안에 대한 전자공청회가 정보통신부 홈페이지에서 14일부터 일주일간 열릴 예정이다. 이동통신업계 및 단말기 제조업체 그리고 네티즌들의 참여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전자공청회는 보조금 지급 허용범위와 차등 여부 등 관련 업체들의 이해가 크게 상충돼 있어 치열한 공방을 예고하고 있다. ○…수출유망 품목으로 부상하고 있는 보안장비 및 솔루션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회 `국제 시큐리티월드 엑스포`가 국내외 150여 업체가 참가, 15일부터 개최된다. 한편 같은 날 싸이버텍홀딩스는 체크포인트, 노키아, 피닉스테크놀로지 아시아태평양 담당 간부 등을 초청 유무선 보안기술 및 시장동향, 네트워크 구축 기술 등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중장기 전략을 발표한다. <정보과학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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