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감각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갖춘 프리미엄 노트북과 넷북을 공개하고 글로벌 PC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현지시각으로 3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IFA 2010' 전시회에서 노트북PC 3종(SF310·410·510)과 넷북 3종(NF110·210·310) 등 총 6종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SF시리즈는 뛰어난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을 갖춘 프리미엄 노트북으로, 광학드라이브(ODD)를 내장하고도 무게도 2kg 정도에 불과해 휴대성을 크게 강화했다. 화면 크기에 따라 13형(SF310)·14형(SF410) ·15형(SF510) 3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오는 10월부터 국내를 비롯한 세계 시장에 본격 선보일 예정이다.
함께 선보이는 프리미엄 넷북 NF시리즈는 10.1인치의 화면을 채택해 1kg대의 가벼운 무게로 뛰어난 이동성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고급스러운 컬러에 측면 곡선을 강조하는 등 감각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삼성전자 IT솔루션 사업부장 남성우 부사장은 "삼성전자 SF/NF 시리즈는 차별화된 디자인에 대한 요구하는 최근 고객 트렌드를 반영,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곡선 디자인을 공통적으로 적용하여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정립한 제품"이라며 "앞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노트북과 넷북을 앞세워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