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36)이 성유리에게 고백한 적이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상욱은 1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배우로서 활동과 가족사, 이상형 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주상욱은 “한혜진과 성유리 중 연애상대를 꼽는다면 누굴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 “성유리는 연애상대로는 조금 재미가 없을 것 같다. 한혜진도 성유리도 연애상대로는 안 맞다. 대신 배우자감으로는 딱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유리에게 두근거림은 없었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갑자기 성유리가 “조금 뛰지 않으셨느냐”며 “내게 고백한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주상욱은 “그냥 한번 이야기를 해봤다. 진지하게 ‘나랑 만나자’ 이런 게 아니라 남자와 여자로서 이야기를 해보자는 의미였다. 그게 다다. 고백이 아니라 남자와 여자로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말한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제동은 “그게 고백이다”라며 주상욱을 당황케 했다. 또 성유리는 “사탕주는 날, 나뿐만 아니라 우리 스태프들에게 고급스러운 사탕을 모두 돌렸다. 그리고 나한테만 장미 한 송이를 건넸다”고 폭로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상욱 고백, 둘이 잘 어울리는 데”, “주상욱 고백, 잘 됐으면 좋겠네”, “성유리 폭로, 이상우 때문에 거절한 건가? 내막이 궁금해지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