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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단지 들여다보기] 동부건설 '흑석 뉴타운 센트레빌Ⅱ'

중소형 비중 높아 인기 끌듯<br>분양가 3.3㎡당 1,900만~2,100만원…교육·교통 환경도 우수<br>분양 받은 즉시 전매 가능


동부건설이 오는 14일부터 서울 동작구 흑석동 247번지 일대 흑석재정비촉진지구 내 6구역에 있는 '흑석뉴타운 센트레빌Ⅱ(사진)' 아파트를 분양한다. 흑석뉴타운 일대에 들어서는 '흑석 센트레빌Ⅱ'는 총 963가구로 지하 3층, 지상 11~20층 14개 동 규모이며 이중 조합원분과 임대분양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46㎡ 190가구가 이번 분양 대상이다. 평형별로는 59㎡형(이하 전용면적 기준) 11가구, 84㎡형 95가구, 119㎡형 69가구, 146㎡형 15가구 등으로 수요자들의 인기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주택의 비중이 높다. 분양가격은 '흑석 센트레빌 1차' 때와 비슷한 3.3㎡당 1,900만~2,100만원선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흑석 센트레빌Ⅱ'가 위치한 흑석뉴타운은 용산ㆍ여의도ㆍ강남으로 이어지는 서울 중심지로 용산 국제업무단지를 비롯한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각종 호재가 집중돼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입지적 장점이 부각되면서 흑석뉴타운 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교육 및 생활환경이 우수한 강남권과 엇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내년 3월 입주 예정인 '흑석 센트레빌I'의 84㎡형 분양권 시세는 7억~7억3,000만원, 114㎡형은 9억~9억5,00만원선에서 각각 거래되고 있다. 2년 전 분양가격에 비해서는 3,000만~5,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셈이다. 이 지역은 최근 들어 자동차에만 의존하던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지난해 지하철 9호선이 개통됨에 따라 흑석역에서 신논현역까지 13분, 여의도역까지 9분이면 진입이 가능하다. 올림픽대교ㆍ한강대교ㆍ현충로를 이용하면 자동차로도 강남권과 서울 도심권이 손쉽게 연결된다. 교육여건 또한 흑석뉴타운 인근에 은로초등ㆍ흑석초등ㆍ중대부속초등ㆍ중대부속중ㆍ동양중ㆍ경문고ㆍ세화고 등이 위치해 있어 우수하다는 평가다. 충분한 녹지공간이 조성돼 있다는 점도 '흑석뉴타운 센트레빌Ⅱ'가 가진 강점이다. 인근에 서달산과 국립현충원이 있고 약 109만㎡에 달하는 근린공원이 개발될 예정이다. 특히 우범지역의 사각지대를 제거하기 위해 단지 내 전방위를 24시간 감시하는 방범 로봇 '센트리'를 설치한 것이 이채롭다. '흑석 센트레빌Ⅱ'는 분양받은 즉시 전매가 가능하며 오는 2012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8일부터 지하철 1ㆍ4호선 서울역 11번 출구 앞 동부건설 주택전시관에 마련돼 있다. 1577-7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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