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험이 달라진다] 동부화재-고장수리담보특약

고장수리비도 세계 첫 보장동부화재는 자동차 엔진 등 주요부품에 고장이 발생할 경우 그 수리비를 보상해 주는 '고장수리비담보특약'을 세계 최초로 단독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지금까지 판매된 모든 자동차보험은 자동차 사고로 인해 발생한 계약자의 손해만을 보상했지만, '고장수리비담보특약'은 세계 최초로 사고가 아닌 고장 수리비를 보상하는 새로운 개념의 자동차보험. 현재, 자동차에 고장이 발생하면 차체 및 일반부품은 2년/4만km이내, 엔진 및 동력전달장치는 3년/6만km 이내까지 자동차 메이커로부터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으나, 무상 보증수리기간 이후에는 차주인이 수리비를 부담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특히 대부분의 큰 고장은 무상 보증수리기간 이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차 주인에게는 적잖은 부담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기계적인 구조를 잘 모르는 일반인들에게는 정비공장의 선택 역시 쉽지 않았다. 따라서 이 상품에 가입하면 보증수리 기간 이후 엔진, 미션 등 주요부품에 고장이 발생할 경우 전국 500여 곳의 동부화재 지정 공장에서 안심하고 수리를 받을 수 있고 또 고장이 발생하여 자동차를 운행할 수 없을 경우에는 가까운 정비공장까지의 견인비용도 6만원까지 보상 준다. 아울러 이 상품에 가입함으로써 고장으로 인한 대형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고장부위를 철저히 수리하여 중고차의 가격인상과 자동차의 수명이 연장되는 효과를 함께 기대할 수 있습니다. 보험료는 연간 5만원 내외.(아반떼 기준) 이밖에 동부화재는 보험가입자가 음주 또는 졸음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대리운전을 시킬 경우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보장내용을 확대한 자동차보험 신상품 '임시대리운전자특약'을 업계 최초로 단독 개발해 판매중이다. 자가용 승용차를 가입 대상으로 하는 '임시대리운전자특약'은 자신이 가입한 자동차보험에 운전자의 범위가 가족으로 한정되어 있거나, 만21세 이상 또는 만26세 이상으로 제한돼 있더라도 본인이 탑승한 상태에서 대리운전자가 운전중 사고를 냈을 때 대리운전자가 누구이든, 나이가 몇 살이든 상관 없이 보상해 준다. 따라서 가족운전자 한정 또는 운전자 연령한정형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사람이 음주후 다른 사람에게 대리운전을 부탁하거나, 휴가철 또는 명절에 장거리운행을 하면서 다른 사람과 교대로 운전을 해야할 경우, 이 상품에 가입하면 적은 부담(총보험료의 약 10%)으로 보상혜택은 누구나 운전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과 똑 같이 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