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최천식 배구팀 감독 인하대에 발전기금 전달


최천식(43) 인하대 배구팀 감독이 체육진흥을 위해 2,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인하대에 전달했다. 최 감독은 “인하사대부중ㆍ고, 인하대를 거쳐 지난 2001년 대한항공에서 현역 생활을 마칠 때까지 인하학원에 입은 은혜를 보답하기 위해 미약하나마 작은 정성을 학교에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현역 은퇴 후 2003년부터 인하사대부중 체육교사로 근무하기도 했다. 최 감독은 현역 시절 코트의 귀공자라 불리며 대한항공 센터로 활약했고 2005년 4월 인하대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팀을 2006년 대학배구 5관왕, 2007년 대학배구 4관왕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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