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루키 챌린지… 덩크대회… 코트엔 즐거움이 있다

30일부터 잠실서 프로농구 올스타 잔치

올 시즌 전주 KCC를 떠받치는 대들보인 하승진과 전태풍이 적으로 만나면 어떨까. 프로농구가 30~3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올스타 잔치를 연다. 올해는 신인과 2년차 선수들의 맞대결인 '루키 챌린지'가 열려 눈길을 끈다. 루키팀에는 혼혈선수인 전태풍, 문태영(창원 LG), 이승준(서울 삼성) 등이 나서고 2년차 팀에는 하승진, 김민수(SK) 등이 출전한다. 하승진과 전태풍의 맞대결로 눈길을 끄는 경기는 30일 오후3시에 펼쳐진다. 올스타전의 묘미인 덩크대회에는 김효범(울산 모비스), 박진수(창원 LG), 강병현(KCC) 등 7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3점슛 경연에는 방성윤(SK), 이규섭(삼성), 조상현(LG), 김성철(안양 KT&G) 등 KBL 대표 슈터들이 총출동한다. 31일 오후2시에는 매직팀과 드림팀의 올스타 경기가 시작된다. 허재 KCC 감독이 지휘하는 매직팀에는 이상민(삼성), 주희정(SK), 이승준, 김민수(SK), 하승진(KCC)이 선발로 나서고 유재학 모비스 감독이 이끄는 드림팀은 김승현(오리온스), 양동근(모비스), 김주성(동부), 문태영, 함지훈(이상 모비스)이 '베스트5'로 코트를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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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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