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2015년 정기 인사를 27일 단행했다.
LG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을 주도해온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여상덕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한 것을 포함, 전무 3명, 수석연구위원(전무급) 1명, 상무 11명 등 총 16명의 임원진이 승진했다.
여 신임 사장은 1979년 금성사(현 LG전자)에 입사해 모니터와 TV 개발을 담당했으며 LG디스플레이에서 차세대 주력 사업으로 밀고 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 핵심 기술 개발을 이끌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