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홍콩 '사대천왕' 류더화 비밀결혼 오랜 연인 주리첸과 작년 6월 미국서 웨딩마치 이민지 인턴기자 minz01@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홍콩의 사대천왕 중 한 명인 류더화(劉德華ㆍ48ㆍ사진)가 지난해 6월 23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자신의 오랜 연인 주리첸(朱麗倩ㆍ43)과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류더화는 29일 자신의 팬사이트에 ‘늦은 고백’이라는 제목을 글을 올려 “주리첸과 미국에서 결혼했다”고 공개했다. 류더화는 “줄곧 아들을 갖고 싶었는데 내 나이가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의사와 상의 끝에 의학적인 방법이 성공률이 높다는 걸 알게 됐지만 홍콩 법률로는 결혼한 부부만 인공수정을 할 수 있어 생각하고 또 생각한 끝에 그녀(주리첸)와 미국에서 결혼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결혼 소식을 전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그는 “결혼 발표가 겁이 났고 아내가 각종 언론매체에 시달릴 것이 뻔해 이기적인 결정을 한 것”이라며 “아이가 생긴 뒤 알려드리려 했는데 결과적으로 일이 더 복잡하게 됐다.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정말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팬들에게 “이것이 이번 일의 전말이다. 모든 게 너무 늦었고 여러분이 먼저 알 권리가 있는데 너무 미안하다”며 결혼 사실을 미리 알리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 류더화의 결혼 소식은 29일 한 대만 매체를 통해 알려졌다. 류더화와 결혼한 주리첸은 말레이시아 미인대회 출신으로 류더화의 무명 시절부터 24년여 간 그의 곁을 지켜온 오랜 연인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