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컴투스는 전 거래일보다 1.84%(500원) 내린 2만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일 장 마감 후 밝힌 게임빌의 컴투스 인수 발표 이후 이틀 연속 하락세다.
컴투스의 주가하락은 게임빌과 시너지효과가 미지근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 때문이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게임빌이 컴투스 인수를 통해 외형을 키우는 것은 긍정적"이라며 "하지만 모바일게임 산업 경쟁 과열에 따른 3ㆍ4분기 실적과 신규 게임 성과 부진에 대한 우려가 더 크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