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렇게 작은 휴대폰 보셨나요”/세계최소 「담뱃갑 크기」

◎삼성전자 21일부터 선봬삼성전자(대표 윤종룡)는 지난해부터 20억원을 들여 담뱃갑 크기만한 세계 최소형 휴대폰을 개발, 오는 21일부터 판매에 나선다고 14일 발표했다. 가로 세로 두께가 각각 45×1백24×25㎜로 폭이 담뱃갑보다도 좁은 이 제품(모델 SCH­300)은 무게가 1백42g으로 그동안 마의 벽으로 여겨졌던 1백50g대를 허물었다. 또 통화시간도 세계 최장인 3백60분이며 최대 1백시간까지 켜둘 수 있다고 삼성측은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형 전파경로 탐색 소프트웨어」를 채택, 송·수신 성공률을 크게 높이고 호출할 때 자신의 번호를 자동으로 입력할 수 있으며 세계 24개 도시의 현지 시각을 알아볼 수 있다.<백재현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