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내년 상반기가 이익모멘텀 정점"

<대우증권>

대우증권은 영업이익 증가율로 본 이익 모멘텀은 내년 상반기에 정점을 형성할 것으로 18일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자사 분석대상 상장기업(유가증권시장 128사.코스닥시장 54사)의 올해 분기별 영업이익 증가율을 추정한 결과 작년동기대비 기준으로 1.4분기 -21.6%,2.4분기 -20.2%, 3.4분기 -1.7%, 4.4분기 32.8% 등으로 나타나 하반기 상승 전환을예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1.4분기 19.2%, 2.4분기 19.5%, 3.4분기 10.0%, 4.4분기 -1.5%등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영업이익 증가율로 본 이익 모멘텀은 내년 상반기에 정점을 찍을 전망이라고 대우증권은 분석했다. 대우증권은 3.4분기에는 산업재.경기관련소비재.의료 등이, 4.4분기에는 산업재.경기관련소비재.금융.정보기술(IT).유틸리티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산업재.경기관련소비재.필수소비재.의료.IT 등은 내년 상반기에도 두자릿수 이상의 영업이익 증가율을 보일 전망이어서 올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긍정적인 이익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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