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편의점 성탄 판촉경쟁/LG25·보광·로손등 케이크·선물세트 공세

편의점들이 젊은층 고객을 겨냥해 다양한 크리스마스 판촉행사를 마련하고 있다.LG유통이 운영하는 「LG25」는 18일까지 전점포에서 케이크 예약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기간동안 고객이 점포에 케이크를 주문하면 23일이후 해당점포에서 케이크를 인도받게 된다. 예약판매 상품은 쌍드비 생크림 케이크 등 5개 품목으로 한번에 먹을 수 있는 소형화 상품 위주로 판매한다. 보광 훼미리마트가 운영하는 「훼미리마트」는 케이크 판매행사와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용품, 산타모자, 산타 인형, 캔디 등 크리스마스 선물세트를 진열한 이벤트 곤도라를 운영, 이미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훼미리마트는 또 지난 9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3천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20% 할인쿠폰 증정행사를 마련, 연말연시 젊은층 고객을 적극 끌어들인다는 전략이다. 코오롱유통이 운영하는 「로손」도 10일부터 25일까지 트리용품, 산타 인형, 크리스마스 사탕 등 30여가지 크리스마스 상품모음전을 갖는다. 진로베스토아가 운영하는 「JR베스토아」는 미국의 농구스타 마이클 조던이 출연하는 영화 「스페이스 잼」의 개봉에 맞춰 구매고객에게 21일까지 「마이클 조던 NBA카드」를 증정하고 있다.<이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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