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균매출 34%고성장… 다각화도 추진울산의 주리원백화점(대표 이석호)이 1일로 개점 13주년을 맞는다.
지난84년 매장면적 2천3백평, 지하2층 지상6층 규모의 백화점을 개점한 이래 연평균 34%의 성장율을 기록한 주리원백화점은 지난8월 남구 삼산동에 매장면적 1만평, 지하7층, 지상13층 규모의 2호점 「아트리움」을 개점, 다점포화에 시동을 걸었다.
주리원백화점은 2호점의 개점에 따라 본점은 패션전문관으로 변신을 꾀하고 신도심에 위치한 아트리움은 전생활 쇼핑공간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주리원은 단골 고객에 대한 집중관리를 실시, 「가족고객화 데이터베이스」구축에 힘쓰는 한편 국내외 유명브랜드 직매입, 「참맛골」 「도드리」 「고래」등의 자체상표 개발등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이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