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수출증가를 위해 무역협회가 동 남대문에 설치한 외국인 안내소가 최근 1인 소장체제를 도입하면서 통합됐다.이에 따라 남대문 안내소의 고동철 소장이 이 달부터 동대문을 함께 관할, 향후 동남대문간 공동 활동 강화에 나서게 된다.
고 소장은 "5∼6월 월드컵 특수를 맞아 동남대문 입체적 상가 정보제공에 주안점을 두고 외국인 고객을 유치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대문안내소는 월드컵기간에 현재 메사 13층에 있는 사무실을 1층으로 이전하고 통역 안내원을 보강, 500여명의 바이어를 초대하는 등 재래시장의 해외마케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류해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