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블루코드 ‘콧노래’

온라인 음악유료화 정착<BR>뮤직시티와 합병등 호재…증권사 매수추천 잇달아

블루코드가 온라인 음악 유료화 정착과 자회사인 뮤직시티와의 합병 마무리 등 호재로 증권사들의 잇따른 추천을 받으며 강세를 보였다. 한양증권은 2일 “블루코드의 자회사인 뮤직시티가 자체 사이트인 뮤즈외에도 싸이월드, 다음, NHN 등 다양한 채널을 확보해 놓은 상황으로, 앞으로 스트리밍 서비스와 음원 다운로드 사업이 본격화 할 경우 큰 폭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이날 블루코드를 신규 추천종목으로 편입하고 “개정된 저작권법이 7월부터 계도기간 종료로 온라인 유료 음악 성장 속도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루코드의 한 관계자는 “7월까지는 뮤직시티를 합병을 마무리해 블루코드의 주력사업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합병시 블루코드의 실적 개선 전망은 매우 긍정적이다. 자회사인 뮤직시티는 지난해 매출 150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을 올려 모회사 블루코드를 앞질렀다. 이 날 블루코드는 장중 한때 상한가까지 치솟았다가 전날보다 1,000원(14.18%)상승한 8,0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