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난자 기증' 민간재단 만든다'

난자 밀매를 차단하고 난자 기증을 활성화하기 위한 민간주도의 재단법인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재단법인 ‘연구ㆍ치료목적 난자기증을 지원하기 위한 모임(가칭)’은 21일 오후 6시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연구 및 치료 목적의 난자 제공을 원활하게 지원하기위한 재단법인 설립 총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교통사고에 따른 장애를 극복하고 최근 미국 뉴욕시 형사법원판사로 임명된 정범진씨의 가족인 벤처기업가 이수영 사장이 초대 이사장으로 추대될 예정이다. 또 방송인 김미화씨, 유앤파트너즈 유순신 대표, 강남베드로병원 윤강진 원장,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이광원 이사, 국회의원 장향숙ㆍ진수희씨, 오세훈 변호사, 한국척수장애인협회장 정하균씨 등이 창립 발기인으로 참여한다. 재단은 앞으로 연구ㆍ치료 목적의 난자 기증 활성화를 위해 범사회적 공익 캠페인과 홍보를 진행하고, 난자 기증자들과 의료, 연구기관의 연계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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