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텔스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4억6,8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1일 공시했다. 순이익도 19억8,800만원을 기록해 흑자로 돌아섰으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75.1%나 증가해 141억5,200만원을 기록했다. 이처럼 실적이 급등하고 있는 배경에 대해 살펴봤다.
Q.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향상이 두드러졌다. 이유는?
A.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따른 매출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Q. 엔텔스가 제공하는 제품은 무엇인가?
A. 우리가 제공하는 것은 대형 서버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솔루션 같은 경우는 다양해서 팩키지시스템으로 공급된다.
Q. 스마트폰 증가에 따라 매출이 늘어나고 있는데 어떤 연관관계를 갖고 있나?
A. 스마프폰 사용자들이 늘어나면서 각 이동통신사들에서는 데이터사용처리량 또한 늘어나고 있다. 이 때문에 서버 등 장비가 증설되고 있다. 이러한 장비에 우리의 제품 사용이 늘어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자연스럽게 늘어나고 있다.
Q. 3분기와 4분기 역시 실적 전망이 좋은가?
A. 지속적으로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4G 스마트혼 사용자가 늘어날 것이고 LTE 도입에 대한 수혜가 기업 실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Q. 새로운 사업은 없는가?
A. 3년전부터 준비해 온 사업이 있다. 엠투엠이라 불리는 것이다. 사물진흥통신으로 보면 된다. 예를 들어 홍수방제시스템과 같은 경우 하천의 물이 일정부문 다다르게 되면 시스템이 연계되서 비상경계령을 내리는 것이다. 이러한 것은 응용범위가 넓다. 빌딩에너지시스템 관리도 이와 같은 것이다. 지난해부터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올해도 꾸준히 실적이 나오고 있다.
Q. 신사업부문의 매출은 어느정도인가?
A. 따로 집계가 어렵다. 솔루션 부분이다 보니 기존 사업 솔루션과 연계돼 있어 따로 떼서 집계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