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경협 한미합작투자 바람직"엄낙용(嚴洛鎔) 재정경제부 차관은 29일 북한과의 경제협력 증진을 위해 미국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한·미 합작투자를 요청했다.
엄차관은 이날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코리아 소사이어티 초청으로 '한국의 경제회복·지속성장·21세기 도전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가진 연설에서 "남북정상회담으로 남북간 긴장이 완화되고 한반도 및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번영에도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간투자자, 특히 미국의 참여가 북한과의 경제협력관계 증진에 매우 긴요하며 한·미 합작투자가 북한에 대한 외국인 투자환경을 조성하는데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뉴욕=이세정특파원 BOBLEE@SED.CO.KR입력시간 2000/06/2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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